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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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라는 회사는 누구다 다 인정하는 국내 제일의 기업일 것이다. 현재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으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 자리를 알아보면서 주변 지인들은 여러 기업으로 입사지원서를 냈고 입사도 하였다. 그 중에 삼성에 입사한 대학교 동기는 일명 ‘삼성맨'으로 불리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일종의 동경심을 품고 독서를 하였다.
이번 도서는 그러한 삼성 그룹의 임원들에 관한 내용이다. 한편 최근 언론매체에서는 청해진해운의 유병언 회장의 일가에 관한 언론보도가 끊이지 않고 흘러나오고 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들었던 대기업 간부들의 부정한 행위들을 간간히 들어왔던지라 살짝 색안경을 끼고 책을 읽어 내려갔다.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저자가 혹시 삼성 맹신론자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강해졌다. 마치 삼성의 임원처럼만 하면 어느 기업을 가든지 어떠한 일을 하던지 인정받으며 성공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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