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잡화점의 기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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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추리소설작가로 많이 알려진 히가시노 게이고의 힐링 소설이자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본소설로 등극한 베스트셀러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평소에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의 팬이였던 나에게읽기 딱 좋은 책이였다. 페이지 수가 많이 안 남았을 때는 아쉬움을 느끼며 천천히 읽다가 마지막 문단을 읽고 진한 여운이 남아 옮긴이의 말과 작가소개 까지 읽던 기억이 있다.
삼인조 좀도둑 쇼타, 아쓰야, 고헤이는 별장에서 도둑질을 하고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던 도중 훔친 차가 고장나버리는 사태를 맞이한다. 삼인방은 비어있는 한 폐가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 아침까지 숨어 있기로 결심 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우유통에 과거로부터 고민이 적힌 편지 한 장이 떨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자기 살기 바쁜 좀도둑 삼인방이 누군가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입장이 된 상황이 되버린 것이다. 이때 나는 분대장교육으로 상담기법을 배워 상담이란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었기에 앞으로의 내용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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