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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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가득한 도토리를 심어라
- 장 지오노(Jean Giono)저 (1953) 나무를 심은 사람 독후감 -

주인공은 고산지대를 여행하던 중 헐벗고 단조로운 황무지를 지나게 된다. 나무라고는 없는 땅 위로 견디기 어려울 만큼 세찬 바람이 부는 곳이었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모든 것을 놓고 경쟁하며 서로 다투고 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 그는 55세의 양치기인 엘제아르 부피에를 만난다. 그는 매일 100개의 도토리를 골라 정성스럽게 심는다. 그는 3년 전부터 이 황무지에 홀로 나무를 심어왔다고 한다.
그가 황무지에서 도토리를 계속하여 심었던 이유는 도토리로 인한 변화를 바란 것이 아니었다. 그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른 보상도 바라지 않았다. 그저 끈질긴 고집을 가진 노인일 뿐이다. 그의 의도는 순수했기에 영혼 또한 평화로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