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 <대학>]보고서(12개의 주제/12개의 서평)(서울대 동양의고전수업 A+)

소개

"[동양고전 - <대학>]보고서(12개의 주제/12개의 서평)(서울대 동양의고전수업 A+)"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나에게 대학이란?
2. 삼강령(三綱領)
3. 팔조목(八條目)
4. 내면 고찰을 위한 『대학』
5. 외부와의 소통을 위한 『대학』
6. 기울어지지 않는 중립은 가능한가?
7. ‘평범’이란 무엇인가?
8. 성실함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가?
9. 치우치지 않음과 조화는 같은가, 다른가? 그 이유는?
10. 강함은 무엇을 근거로 하고 어떠한 처신이 요구되는가?
11. 혼자 있을 때에도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12. 남에게 잘 하는 것이 나의 수양과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본문내용

1. 나에게 대학이란?

교육기관으로 대학(大學)이란, 성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곳이며 그 안에서 수많은 것들을 고민하고 느끼는 삶의 한 부분이다. 특히 나에게는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 가치관에 대한 고민보다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공부에 집중했던 중·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대학교 시기는 진정으로 내가 누구인지, 어떤 미래를 살아가야할지 적극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또한, 정해진 것들만을 배우는 중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에서는 자신이 관심 있는 학문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열려있다. 대학 생활동안 겪는 이전보다 더욱 폭이 넓어진 경험과 다양한 학문을 익히는 과정은 점점 예전에는 모르던 자아를 알아가는 과정이 된다.
사서 중 하나로 꼽히는 책 『대학(大學)』은 『소학(小學)』과는 상대적인 개념의 책으로, 소학이 어릴 적 기본 생활에 필요한 산구, 기능, 규범 등을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면, 『대학』은 그를 넘어서 자신의 인격을 수양하고 삶의 목표와 방식을 제시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중 략 >

4. 내면 고찰을 위한 『대학』

내면(內面)이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 사람의 정신적·심리적 측면을 이른다.’는 뜻이고 고찰(考察)이란, ‘어떤 것을 깊이 생각하고 연구함’이라는 뜻이다. 내면 고찰이란 사람의 정신적·심리적 속마음을 깊이 생각하고 연구한다는 뜻인데 이는 일반적으로 자기반성, 자기성찰로 인해 행해진다. 『대학』의 팔조목(八條目) 중에는 격물치지(格物致知)와 성의정심(誠意正心)이 있다.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눈과 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발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자기 내면의 고찰이라는 정도(正道)를 걷기 위해서는 격물치지(格物致知)와 성의정심(誠意正心)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 격물치지(格物致知)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이며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고 성의정심(誠意正心)은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발이자 꾸준히 걷게 해주는 의지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