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은 왜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9.09.05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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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인의 독특한 종교관에 대해 솔직하게 서술한 책 '일본인은 왜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서문, 후기를 읽은 후
2. 책 속 이야기와 나의 생각
3.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1. 서문, 후기를 읽은 후
‘일본인은 왜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가’
제목부터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다.
긴 제목 속에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고,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다.
고대 이래 신도와 불교 사이에서 갈등하다 스스로 자신은 ‘종교가 없다’라고 말하는 일본인들에게 이런 저런 사례를 보여 주며 당신들은 종교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저자는 하고 싶었나보다. 저자가 서문에서 100여년 이상 ‘무종교’라는 말을 애용하고도 그 의미를 새겨보지 않았던, 이상한 일본인들의 사고 방식과 그들의 종교 문화를 알 수 있는 졸저라고 한 말이 다시금 생각난다.
이 책에는 일본인이 말하는 무종교의 실체와 역사, 독특한 종교관, 일상주의와 그들의 종교 등의 이야기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2. 책 속 이야기와 나의 생각
흔히 우리와 일본은 ‘너무도 다른 나라’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왜 일본과 일본인이 우리 한국 혹은 한국인과 다를 수 밖에 없는지를 이야기하며 일본인들의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의 ‘무종교’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읽은 다음 우리와 일본이 ‘이렇게 달라!’가 아닌 ‘그래서 다르구나’쪽의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일본인을 이해하다가 인정하게 되었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릴 듯 하다.
우리와 다른 그, 일본인들에 대해 말하기 전에 우리 한국인들에 대해 먼저 말해야겠다. 우리와 일본은 이렇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이 책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한국인은 대단히 종교적인 민족이다. 우리 나라 사람 모두가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과 순종을 말하는 것이다. 한 종교의 신자라면 결혼식과 장례식을 비롯한 모든 의식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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