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시평 -어머니의 사랑(주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외 2개

소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가장 받고 싶은 상>, <어머니> 시평, 감상문
주제: 어머니에 대한 사랑, 어머니의 희생
소제목: 익숙함에 잊어버린 소중함, 당연해져서는 안 될 어머니의 은혜, 다음 생에는

목차

1. <가장 받고 싶은 상> - 이슬
익숙함에 잊어버린 소중함

2.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당연해져서는 안 될 어머니의 은혜

3. <어머니> - 김초혜
다음 생에는

본문내용

특별하진 않아도 엄마가 해 주시던 아침, 점심, 저녁상이 익숙했던 소중함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화자의 입장이 많은 공감이 되었다. 아직 엄마의 품에서 더 사랑받고 더 어리광 부릴 나이인데도, “이제는 제가 엄마한테 상을 차려 드릴게요.” 라며 돌아가신 엄마의 제사상을 직접 차려야 한다는 슬픈 현실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화자의 인식에 놀라면서도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돌이켜 보면 나 역시도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반찬을 할 때면 먹지 않겠다는 철없는 투정을 부렸구나, 아침 일찍 일어나 일 때문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나를 생각하며 밥을 하셨을 엄마를 생각하니 왠지 모를 죄책감에 속이 갑갑해졌다. 진심어린 엄마의 걱정을 그저 쓸데없는 잔소리라고 생각해서, 내 사소한 하루 일과를 듣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엄마임을 알면서도 피곤하다는 핑계로 전화를 끊기 바빠서, 알람까지 맞춰놓으며 12시 늦은 시각까지 나와 전화를 하는 시간만을 기다리는 우리 엄마한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전하지 못해서.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