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의 원리강론 - 통일교 원리비판과 문선명의 인물 분석을 중심으로 -

목차

Ⅰ.서 론

1. 문선명의 신앙적 배경과 통일교의 발흥
1) 신앙적 배경
2) 문선명은 누구인가
3) 통일교의 발흥

Ⅱ. 통일교의 체제
1) 원리강론
2)통일교 교리의 근간
3)통일교의 구원론
4)통일교의 기독론

Ⅲ. 통일교의 이단에 대한분석
1) 종말론적 인식
2)사교(邪敎)로서의 통일교

Ⅳ. 결 론

Ⅶ.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서 론
한국전쟁 이후 신흥종교가 발흥하면서 정착하고 성장하게 되었는데, 문선명의 통일교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통일교는 기독교의 현대판 이단 종파라기보다 기독교를 가장한 한국 신흥 종교의 집단이다. 왜냐하면 통일교의 실질적인 경전이자 계시라는 『원리강론』을 검토해 보면 신학적 원리와 교리가 비기독교적이거나 반 기독교적이기 때문에 기독교를 가장한 한국 신흥 종교의 한 종파라고 보는 것이다.

문선명의 『원리강론』은 성경보다 자신의 문서들과 가르침이 더 권위 있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또한 자신의 원리를 통해 예수의 신성과 공로를 부인하고 이 땅에서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한 것으로 주장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임을 자처하는 것이다. 즉, 재림 예수라는 것이다. 본인은 한국 기독교계에 문제와 파문을 일으키고, 교세를 확장하며, 기독교의 본질을 흐리는 문선명의 『원리강론』을 중심으로 그의 주장이 무엇인지 서술하고자 한다.

Ⅱ. 문선명의 신앙적 배경과 통일교의 발흥
1) 신앙적 배경
한국인들에게 민속종교는 오랫동안 삶의 일부분이 되어있었고 일상생활의 모든 면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선교 초기 교인들의 신앙은 일제의 탄압으로 인한 고난과 암울한 현실 속에서 현실을 타개하고 새로운 사회의 도래를 대망하게 되었다. 그 간절함은 열광적인 성향을 띠게 되었고 기성교회에 만족하지 못하여 신비하고 초자연적인 종교 현상들을 통해서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교회 안에서는 다양한 이단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본격적인 이단의 발흥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였다. 이들은 체계적인 신학훈련이 없었고, 독자적인 성경해석, 체험적인 신앙이 접목되면서 신비적인 성향이 강하였다. 이들을 한국 교회사에서는 신령파(神靈派)라고 부르는데, 문선명(文鮮明, 1920~2012)은 여기에 속하며, 신령파의 영적인 뿌리를 가지고 있다.

참고자료

· 김영무. 김구철. 『이단과 사이비』. 서울: 아가페문화사, 2012.
· 이대복. 『통일교 원리비판과 문선명의 정체』. 서울: 큰샘출판사, 1999.
· 박영관. 『이단종파비판(I)』. 서울: 기독교문서 선교회, 1982.
·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原理講論』. 서울: 성화사, 1986.
· 전인수. 『통 한국교회사』. 파주: 익두스출판사, 2016.
· 탁명환. 『기독교 이단연구』. 서울: 국종출판사, 1990.
· 那須聖. 정경균 역. 『救世主 나타나다』. 서울: 도서출판 一念, 1984.
· 김진춘. “원리강론의 총서에 관한 고찰”. 「통일신학연구」5(20160000), 25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