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지막 공랭식 포르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9.06.17
- 최종 저작일
- 2018.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네 인생이나 좀 브레이크를 밟아. 사람은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때를 알아야 하는 거야. 사람들이 말이야, 망해 먹을 때는 꼭 저러더라니까. 죽을 거 알면서도 끊지를 못해.’(p.223)
인간은 어느 정도까지 현혹될 수 있는가? 인간이 가지는 욕망은 어디까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무언가에 심취하여 주위의 모든 것을 잊고 단 하나만 바라본 적이 있는가?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욕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현대 사회가 아니더라도 인간은 계속해서 욕망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원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쉽게 현혹되곤 한다. 그리고 그 현혹된 대상에서 빠져나오기란 쉽지 않다.
‘내 마지막 공랭식 포르쉐’는 구형 포르쉐라는 물질에 사로잡힌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는 주인공은 자유분방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친구의 성공을 혐오하면서 부러워한다. 주인공은 그의 뒤치다꺼리를 하면서 그가 남긴 것을 즐기곤 했다.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고 늘 그에게 복수하고 싶어 하고, 자신의 삶에서 벗어나기를 염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