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메리 포핀스

소개

메리 포핀스
(1964)
감독: 로버트 스티븐슨
출연: 줄리 앤드류스(메리 포핀스), 딕 반 다이크(버트)
러닝 타임: 140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캐릭터
2. 에피소드
3. 성장
4. 결론

본문내용

하늘아래, 스토리야 별게 있겠는가. 텔링(전달의 방법)이 포인트다.

영화는 뮤지컬과 애니메이션과의 합성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64년이란 시간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당시 기술로 이런 영화를 만들어낸 할리우드가 경탄스럽다. 한 점에서 출발한 우주는 우주는 가속팽창중이다. 처음에 밀리면 따라가는 게 힘들다. 가속으로 멀어지기 때문이다. 테크놀로지, 문명이란 것도 그런 느낌이다. 우리가 콘텐츠 산업이 흥하기는 하지만 미국을 추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미국의 자본주의는 이세계의 문화를 자기 것으로 삼켜버리는 재주를 가졌다. 자기 나라 법과 제도의 전복을 꿈꾸었던 체게바라까지도 상업화 해 버렸다.

장소는 영국, 때는 1910년이다. 에드워드 왕이 통치하던 시절이다. 전 해군제독, 조지 뱅크스 같은 캐릭터는 전통을 수호한다. 조지 뱅크스는 이름처럼 은행일을 한다. 그의 말이다.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나의 집, 나의 와이프. 나는 내 성의 제왕>

조지의 일관된 지휘에 따라, 보모가 아이를 보육한다. 한데, 네 달간 여섯번 보모가 바뀌었다. 동일한 과정은 같은 결과를 만든다. 프래그마티즘이 있었다면, 다른 과정을 써 봤을 텐데, 교조주의자들은 원칙 말고는 모른다. 아이들의 기강을 잡고, 강하게 다를 보모가 필요하다고, 진정으로 믿는 뱅크스의 세계관이다.
. 트래딕션과 디스플린, 룰이 없으면 무질서, 재앙, 혼란이 온다
. 아이들도 인생의 엄격함을 알아야 한다. 인생은 끊임없는 전투임을.

아이들은 반대다. 그들이 원하는 보모는 다음과 같다.
<친절하고 위트있고, 다정하고 예쁘고, 웃고, 노래를 부르고 사탕을 준다>.
화를 내면 싫다. 제인이 광고 문구를 써 왔다. 조지는 그걸 찢어 버린다. 그 쪽지가 메리 포핀스에게로 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