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분석

소개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은 2017년 12월에 개봉된 영화로, 1987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민주화의 물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자료는 <1987>을 형태론적, 방법론적으로 분석한다.

목차

1. 서론

2. 영화 <1987> 작품 분석
1) 형태적 분석
2) 방법론적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은 2017년 12월에 개봉된 영화로, 1987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민주화의 물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1987년 1월에 발생한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모티브로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였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전두환 군사정권 독재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던 서울대학교 학생 '박종철(여진구)'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당하는 과정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당황한 수사관들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중앙대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를 시도하지만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박 처장(김윤석)은 경찰의 고문치사로 인한 사망을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 지방 검찰청에 시신의 화장을 요구하지만 사건에 이상함을 느낀 최 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한다.

<중 략>

이 영화는 줄거리에서도 볼 수 있듯이 1987년 1월 벌어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에 발생한 이한열 군의 사망 사건까지 시간 순으로 매끄럽게 연결하여 그려낸다.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박종철을 향한 애도를 비롯해 그 죽음의 원인을 은폐하려는 세력을 향한 목소리와 진실 규명을 요구하던 한 학생 이한열의 죽음에 대한 분노, 대통령 직선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까지 당시 대한민국의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나타난다. 이 작품은 전두환 정권에 큰 타격을 주며 6월 민주 항쟁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여 ,민주화 운동의 촉매제 역할을 했던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영상화하여 대중들에게 뜨거웠던 1987년을 떠올리게 했다.
이 논문에서는 장준환의 작품 <1987>을 『통쾌한 희곡의 분석』(데이비드 볼 지음, 김석만 옮김)에 기술된 내용을 토대로 분석할 것이다. 책의 목차에 따라 형태적 분석, 방법론적 분석을 마친 다음, 앞에서 기술한 분석을 바탕으로 영화의 흥행 원인을 살피며, 영화 <1987>에 관한 나의 의견을 결론에서 서술하며 마치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통쾌한 희곡의 분석』(데이비드 볼 지음, 김석만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