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 교육에서 공공성이란,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수업에 대한 찬반을 모두 논거하고 (의견을 적기보다 자료 참고 후 정리) 내입장 제시.

목차

1) 교육에서 공공성이란?

2)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수업에 대한 찬반 및 논거
2-1. 가장 바람직한 영어 수업 모형

본문내용

학생을 교육시키는 일은 나라의 백년대계를 세우고 국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일이다. 오늘날 세계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하며 특히 금융업에 있어 세계 자본의 흐름을 좌우하는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살펴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유대인들은 전쟁으로 나라가 폐허가 된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세운 건물이 학교라고 한다.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기에 교육은 국가 차원에서 신중하고 대대적으로 계획하고 실시해야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교육은 ‘공공성’이라는 성질을 가진다. 교육에서의 공공성이란 몇 가지 특징을 지닌다. 우선 첫 번째는 비경합성이다. 비경합성이란 일반적인 사업 및 서비스시장과 상반되는 특징이다. 누군가 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교육서비스를 누린다고 해서 교육이 필요한 대상 중 특정한 대상이 받아야 할 교육의 양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비경합성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권력 및 재산의 정도에 따라 공공교육의 수혜를 받는 정도가 차등적으로 주어지게 된다.
두 번째 특징은 포용성이다. 이는 첫 번째 특징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사실 그렇지 않다. 비경합성이 교육의 양적 측면에서 접근하며 그 양이 제한되어 있으면 안 되기에 누군가를 배제할 수도 없고 그렇지도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반면 포용성은 범위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국에서 태어나 일정 나이에 도달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사회계층이나 일정한 조건을 갖춘 사람만이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단 한 사람도 배제되는 것 없이 공공교육서비스 대상에 포함 된다.
세 번째 특징은 공평성이다. 즉 모든 학생이 동일한 교육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다. 물론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괄목할 만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에게는 추가적으로 그의 재능을 더욱 성장시켜줄 수 있는 지도가 필요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예람, ”방과 후 영어 허용법에 ‘찬성’ 의견 쇄도“, 한국교육신문. 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