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독서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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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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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이 1996년이었을거다. 그리고 여러 행운이 있어 지금 교사가 되어 있다. 하지만 꿈은 꾸고 있을때만 낭만적인 것, 현실은 내게 혼란스러웠다. 오로지 시험 준비만 2년.. 교사로써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나는 초임에 담임을 맡게 되었다. 준비없이 막무가내로 시작했던 이 일에 뜻하지 않게 나 아닌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되었고, 나 역시도 지쳐 갔다. 언젠가부터 학생들 못난 점을 부각해서 얘기하고 학교얘기가 나오면 고개를 젓던 내가 부끄럽다.
길지 않은 3시간의 학급경영 강의에서는 책에서의 내용들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알 수가 있었다. 이러한 아이디어들보다 더 대단한 것은 추진력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생각은 찬란할 수 있지 않은가. 그것을 실제로 실행하고 더 발전시켜오신 선생님이 존경스럽다. 같은 맥락에서 첫 주에 강의하셨던 이미영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도 생각이 난다. 자신의 생각을 주위의 환경에 굴하지 않고 실현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훨씬 많이 생각하고 용감해야겠다. 그리고 부지런해야한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