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기념관
- 최초 등록일
- 2019.02.21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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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 속에 한국을 들으면서 너무 오랜만에 듣는 한국사라서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어렵고 양도 많아서 시험을 어떻게 봐야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중간고사를 박물관 견학으로 대체한다는 공지문을 보고 안심이 되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점점 제출기한이 다가오면서 불안한 마음에 친구와 빠르게 날짜를 잡았다. 둘 중에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다가 난 수능 끝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가썼고 독립기념관이 학교에서 좀 더 가깝기 때문에 독립기념관으로 가기로 했다. 당일 수업을 마치고 검색도 하고 물어가며 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에서 둘 다 졸아버리는 바람에 독립기념관 정류장을 지나쳐버렸다. 시작부터 무언가 어두운 기운이 엄습해오는 느낌이었고 지쳐있었다. 하지만 독립기념관에 들어섰을 때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말 그대로 가슴이 뻥 뚫린 느낌.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뒤로는 드높은 산과 연못과 시원한 분수뿐만 아니라 웅장한 건물과 조형물의 조화.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요 근래에 본 가장 멋진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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