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영화 “곡성”은 누가복음 24장 37~39절의 말씀으로 시작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일반적 사실을 벗어난다 하더라도, 눈앞에 있는 자신의 실체를 믿으라는 예수님의 말씀.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장면은 일본인이 강가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낚시 바늘에 미끼를 끼우는 장면이다.
영화는 미끼를 통해서 우리에게 믿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미끼를 끼워서 낚시를 하던 일본인도 사실은 황정민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쳐놓은 미끼였음을 영화 후반에 가서야 우리는 알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