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길, 천 개의 꿈-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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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날씨도 맑고, 바람은 선선하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란 말이 생긴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과제로 내주신 흥미로운 여행도서 <천개의 길, 천개의 꿈>을 읽으며 교수님 말씀대로 문학소녀(?)가 되어보았습니다.^^ 시적인 서정적 문체와 구성진 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었습니다. 여행도서인 이 책은 간접적인 여행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사색할 수 있는 독서의 즐거움도 주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서문의 글은 저자의 여행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덮는 순간까지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간추려 말한 듯 합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음에 인용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유,무형의 편견과 장벽이 있다. 국가와 국가 간 이동을 가로막는 물리적인 국경선부터 역사적 갈등, 사람 사이의 소통을 차단하는 무형의 편견까지 다양하다. 이 가운데 이스라엘의 분리장벽은 끊임없는 증오를 부르는 대표적인 장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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