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불편해도 괜찮아>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개괄적인 총평
2. 생각해보며; ‘솔직하다’, ‘옳다’, ‘안다’의 아이러니
3. 나오며; 불편하지만 괜찮을 수 있어야···

본문내용

책을 읽으면서 두 가지가 아쉬웠던 것부터 말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여기서 느낀 아쉬움은 일종의 궁금함에서 나온 것이라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하나는 책에 무수한 영화가 튀어나오는데 별로 본 것이 없어 저자가 내용을 간단히 언급하며 설명하거나 주장을 뒷받침할 때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대충 세어 봐도 100편을 훨씬 넘는, 아니 200편도 넘으려나... 영화가 그야말로 쏟아지듯 소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부는 안 하고 영화만 보셨나, 그러고도 공부를 잘했으니 지금 교수가 되셨겠지? 게다가 그냥 본 것도 아니고 이렇게 무거운 주제들과 딱딱 맞춰서 글을 쓸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보셨다는 거니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소개된 영화를 하나씩 음미하며 저자의 생각에 대해 내 나름의 비판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을 수확했다는 것은 값어치가 있었다고 하겠다.
다음은 주제들이 간단치 않았다는 것이다. 글을 쉽고 재미나게 이야기하듯 풀어내는데도 근본적인 나의 짧은 배경지식으로 충분히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어려운 주제들이 대부분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