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놀이 보고서

목차

1. 차전놀이의 유래 및 역사적 배경

2. 차전놀이 진행 과정
1) 차전놀이 준비 과정
2) 차전놀이 순서 및 방법
3) 차전놀이 요령 및 원칙

4. 차전놀이의 전승 현황

5. 감상문

본문내용

Ⅴ. 안동 차전놀이
<영상설명>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전승되는 차전놀이는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의 견훤이 안동에서 결전하게 되었는데, 김선평·권행·장길 세 사람이 왕건에게 가담하여 싸움을 승리로 이끈 것을 기념하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동채싸움은 편을 가를 때 거주지 위주로 나누지 않고, 출생지를 기준으로 한다. 싸움은 말할 것도 없고 응원도 태어난 곳을 응원한다. 특히 한 지휘자의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점은 집단놀이를 한층 세련되게 발전시킨 모의전투여서, 이 지방 특유의 상무정신을 엿볼 수 있다. 또 동부가 이기면 동부에 풍년이 들고 서부가 이기면 서부에 풍년이 든다고 믿어, 농경예축 의례로 행하는 성격도 강하게 보인다.

1. 차전놀이의 유래 및 역사적 배경
우리나라의 조선 유학의 전통이 가장 잘 이어져온 고장, 안동. 이러한 안동지방의 특유의 기질을 보이는 놀이가 있는데 바로 ‘안동 차전놀이’이다. 그리고 안동은 차전놀이이외에 하회별신굿탈놀이, 놋다리밟기 등 그 외에 유. 무형의 문화재를 지녀온 고장이다. 그리고 안동차전놀이의 ‘차전’이라는 말과 ‘놀이’에 대한 문헌 기록은 경상북도지정 유형문화재 제 224호인 <영가지>와 <삼국사기> 그리고 <삼국유사> 등에도 그 배경설화와 유래 내용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차전놀이의 유래는 한결같이 고려 태조 10년(927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고창성(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벌어진 고창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 후백제의 견훤군과 고려의 왕건군은 고창성 일대에서 대격돌을 벌였는데, 이때 고창성의 지배적 호족들인 김선평(金宣平), 권행(權行), 장길(張吉) 등 세 사람은 주민들을 이끌고 왕건군에 가담해서 큰 공을 세웠다. 왕건은 이를 기려 세 사람의 호족을 태사(太師)에 봉하고 “동쪽을 편안하게 했다.”라고 하여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시켰다.
세 개의 유래담이 전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