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조문 해석 및 설명 정리본

소개

상한론 조문 128~167을 해석하고
그 조문에 대한 설명을 정리한 정리본입니다.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하였지만, 상한론 석강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한론을 공부하실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28) 결흉과 장결의 구별- 결흉의 특징
問曰 病有結胸 有藏結 其狀何如? 答曰 按之痛 寸脈浮 關脈沈 名曰結胸也.
병에는 결흉과 장결이 있는데 그 증상이 다르다. 복부를 눌러 아프고 촌맥부 관맨침하면 결흉이다.
-촌맥부 관맥침은 결흉의 대표적인 증상(국시 빈출)
-按: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상한론에서는 복부 위를 눌러 상태를 살핀다는 뜻

129) 결흉과 장결의 구별- 장결의 특징
何謂藏結 答曰 如結胸狀 飮食如故 時時下利 寸脈浮 關脈小細沈緊 名曰藏結 舌上白胎滑者 難治
장결이란? 겉으로 보기엔 결흉과 비슷한데 음식은 제대로 먹고 때때로 설사하며 촌맥이 부하고 관맥이 소세침긴한 것이 장결이다. 혀의 백태가 미끌미끌한 활이면 치료하기 어렵다.
-장결은 음식을 제대로 먹고, 설사, 촌맥부 관맥소세침이 특징
-결흉은 음식을 제대로 못 먹고 대변을 잘 못 본다는 것을 유추 가능

130) 장결에서 소양 양명증 감별하기
藏結 無陽證 不往來寒熱 其人反靜 舌上胎滑者 不可攻也
장결에 양증도 없고, 한열왕래도 없고 도리어 가만히 있으며(기인반정), 활백태가 생기면 공법을 쓸 수 없다.
-무양은 무태양증을 말하지 양허를 말하는 것이 아님.
-한열왕래는 소양증
-기인반정은 양명증이 없다는 것. > 결국 태양 소양 양명 삼양의 증 모두가 없다는 것
-그런데 이럴 때 장결이라고 가슴이 막힌 듯하니 뚫어줘야한다(공법을 써야한다)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나 보다, 그래서 그걸 경계하기 위해 공법을 쓰지 말라고 이야기 해줌.
-유도주 선생은 이럴 때 부정소적을 위해 이중탕가지실 처방을 쓰는 것을 추천.
cf. 좀 더 한국적으로는 부드러운 보약인 생강건비탕을 쓰는 것도 좋다.

결흉: 가슴에서 뭉쳤다
(양, 실, 열 )
장결: 장이 결했다. 장이라는 것은 더 생명력이 있는 중요한 것. 결국 장결이 더 위험한 증후.
(음, 허, 한 ) 장결이 혹시 간경화나 암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음.

참고자료

· 상한론 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