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읽고(침묵의 봄 감상문)

소개

레이첼 카슨의『침묵의 봄』을 읽고 난 후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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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레이첼 카슨이 말하는 침묵의 봄이 실현된다면 어떻게 될까? 봄이오면 아침마다 지저귀는 새들의 노랫소리에 잠을 깬다는 불평은 배부른 소리가 될 것이다. 곤충 채집 숙제를 위해 나비와 매미를 잡으러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보이지 않을 것이고, 여름 방학이 되면 가족들과 개울가로 나들이를 나가 올챙이를 잡는다는 건 옛날 옛적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녀가 말하는 침묵의 봄은 한국에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어렸을 적 등교할 때마다 듣던 새의 울음소리는 어디로 떠나버렸는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맑게 갠 하늘보다 미세 먼지 등으로 뿌연 하늘이 더 익숙해진 지금. 내가 만지고, 듣고, 냄새 맡고, 보던 자연은 추억 속에서만 선명하고, 현재의 아이들은 그런 추억 조차 갖지 못하게 되었다. 생명의 소리 대신 공장, 자동차들의 소음으로 가득 차버린 한국, 전 세계 그리고 지구. 우리의 자연은 어디로 갔을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