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름으로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08.31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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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롤로그
2. 아버지의 이름으로에 대한 요약 및 느낀 점
(1) 칼날 위의 시간들
(2) 이름하여, 청예단
(3)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3. 에필로그
본문내용
1. 프롤로그
그의 가정은 남부러울 것 없는, 오히려 남들이 부러워하는 가정이었다. 능력을 인정받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장과 그의 뒤에서 살뜰하게 내조하는 아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아이들까지,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아들이 죽은 것이다. 웃음이 많은 아들 대현이로 하여금 죽음을 선택하게 한 것은 당시로서는 이름도 낯선, 하지만 이제는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인 학교폭력이었다. 대현이는 학교 선배들에게 상습적으로 집단폭행을 당해 오고 있었다. 어쩌다 동네 불량배들을 만나 돈을 빼앗긴다는 사실은 저자인 아버지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예전부터 흔히 있던 일이라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
<중 략>
2. 아버지의 이름으로에 대한 요약 및 느낀 점
이 책은 크게 세 장으로 구분을 하고 있으며, 첫 번째 장은 칼날 위의 시간들로서 이는 저자가 아들(이하 대현이)을 잃은 과정과 청예단을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장은 이름하여, 청예단이라는 제목의 장으로서 이 장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청예단에서의 업무 및 사업 등에 대해서 기재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에서는 저자가 다시 청예단의 이사를 맡고 난 후의 마지막 이야기를 하고 있다.
(1) 칼날 위의 시간들
본 장의 처음에 나온 이야기는 저자가 아들을 잃은 그날의 기억을 되짚은 것이다. 저자의 아들은 6월 8일 저자가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새벽에 세상을 등졌다는 것이다. 저자가 너무나 끔찍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들은 자살을 1차 실행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를 흘리면서 애써 다시 아파트를 올라 5층 난간에 서서 2차 실행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생각만 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는 것이다. 그토록 처절한 아들을 지켜주지 못한 아비로서 이 세상을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태연하게 살아갈 수 없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