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름으로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18.08.31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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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글
2. 아버지의 이름으로에 대한 서술
1) 구성
2) 칼날 위의 시간들
3) 이름하여, 청예단
4)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3. 맺음말
본문내용
아버지의 이름으로는 저자가 학교폭력으로 인해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고 난 후 20년 동안 학교폭력을 위해서 행한 일들에 대해서 작성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의 프롤로그에서 시작을 내개 그런 엄청난 사건이 닥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고백을 하면서 시작을 한다. 여기서부터가 어떻게 보면, 내 스스로도 상상하기 힘든 일이 생길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내 스스로도 죽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가 없는데, 하물며 아들이 죽는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는 것이다.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 일인가 싶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반듯하고 성실한 아들인 대현이가 죽었다는 것이다. 아들은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버렸는데, 그것도 두 번씩이나 투신해 끝내 세상과 부모를 등진 채 열여섯 짧은 생을 마감한 것이다. 차마 먼저 보낼 수 없는 자식의 뜨거운 가루를 바다에 뿌리면서 저자는 견딜 수 없어 몸부림치며 울었다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저자는 자식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된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 견딜 수가 없었고, 결국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게 한 학료폭력을 없애 보겠다고 깃발을 들은 것이다. 그래서 만든 단체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으로 칭함)으로서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자 저자가 설립한 단체인 것이다. 저자는 청예단을 설립을 하였지만, 어려움의 연속이었다고 고백을 하고 있다. 법과 제도는 학교폭력을 금지하고 있었지만, 허수아비였고, 아이들은 아무런 관심과 보호도 받지 못하고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이다. 어려움은 단순히 환경뿐만이 아니라 직원들의 월급날이 가까워지면서 밀려오는 걱정과 불안, 취지나 뜻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청예단의 이름을 빌려 이익과 명예만 취하려는 음악회, 우리의 공과 아이디어를 손쉽게 가져가는 공무원들, 아무리 애를 쓰고 도와주어도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끝없이 이어지는 하소연과 원망 등이 힘들게 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