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이야기

소개

김정희의 스테디셀러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내 취미는 수학
3. 수학을 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4. 수학의 역사
5. 10대에 수학을 할 때는 내가 재능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6. 수학을 안다는 것은 바로 수학적 언어를 안다는 것
7. 수학 공부에 강압적인 수업은 금물
8. 아마추어 수학자가 되자
9. 나가며

본문내용

“내 취미는 수학! 수학은 아름다워!”라며 당당히 말하며 그 어려운 수학을 취미 삼을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도와주는 책이라는 첫 머리를 보고 학창시절 수학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그냥 지나쳤기에 지금이라도 하는 맘으로 이 책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수학은 숫자로만 이루어진 냉정한 세계가 아니라 아름다운 정신이 숨어 있는 감성적인 세계”라고 설파한다. 또한 저자의 경험담을 담은 옛 추억 이야기에서는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가 진하게 묻어 나온다. 사실 이 책은 시중의 수학문제를 잘 풀게 해주는 책은 결코 아니며 학술적인 깊이가 느껴지는 전문가의 책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나 수학을 포기했거나 나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혹은 뭔가를 시작하려면 힘과 시간이 많이 드는 사람들에게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책이다.
우선 저자는 한때 수포자였던 본인이 어떻게 수학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했는지 경험담을 풀어 놓는다. 저자는 중학 시절 수학 선생님의 수업 방식에 매료되어 선생님을 흉내 내다가 초등 때 겪었던 일로 생긴 수학 공포증에서도 벗어나고 결국 수학을 공부하는 세 가지 방법까지 터득하게 된다. 바로, 머리로 이해하고 손으로 쓰고 말로 설명하는 것! 즉 생각하고 쓰고 말하기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혼자서 오랜 시간 공들여 공부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며 배움의 기쁨을 느끼게 된다.
한편 이 책은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마치 에세이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공식을 몰라도 수학적 지식이 없어도 읽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저자는 수학과 친해지기 위해 자기 이야기도 풀어놓고, 수학사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쏟아내고, 나아가서 일상과 수학을 연결 짓기도 한다. 그러면 독자는 그저 한 권의 소설책을 읽듯 가볍게 책장을 넘기기만 하면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