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들의 전쟁법'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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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강해야 하고 최고가 되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그런 책들이 많은 와중에 약자들을 주제로 쓴 책을 보니 반가웠다.

이 책은 2017년 7월 어크로스에서 출판하였다. 신문사 경력 30년의 태반을 경제 분야에서 보낸 저자 박정훈은 조선일보 경제부장, 사회부장, 사회정책부장, 디지털뉴스본부장을 거쳐 지금은 논설위원으로 일하며 사설과 칼럼을 쓰고 있다.

‘약자들의 전쟁법’에서 말하는 약자는 약점을 지닌 사람이다, 시련과 역경 앞에 선 사람이다. 돈이 없는 이에겐 가난이, 대학을 나오지 못한 사람에겐 학벌이, 장애인에겐 신체장애가 약점이 된다. 이렇듯 약자의 핸디캡은 사회경제적일수도 있고, 육체적인 것일 수도 있고, 정신적인 것일 수도 있다.

저자는, 약자는 전략이 없기 때문에 약자라고 말한다. 관점을 달리하면 약함은 약점이 아닐 수도 있고, 도리어 강해지기 위한 ‘위장된 축복’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그 약자들과 그들의 성공비결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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