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발달사 - 스웨덴 사회복지의 역사

목차

Ⅰ. 스웨덴 사회복지의 역사

Ⅱ. 스웨덴 사회복지의 배경
1. 사회·경제적 배경
2. 정치적 배경

Ⅲ. 스웨덴의 사회복지정책
1. 소득보장
2. 보건, 의료정책
3. 일자리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Ⅳ. 한국 노동정책의 현실 및 시사점
1. 한국 노동정책의 현실
2. 한국 노동정책의 시사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19세기 중반에 시작된 스웨덴의 산업화는 1870년대 들어 본격화되었다. 스웨덴의 산업화는 영국은 물론이고 프랑스나 독일보다 뒤쳐진 것으로, 적어도 유럽에서는 후발 산업국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19세기 산업화 과정에서 스웨덴의 도시와 산업 부문은 증가하는 농촌인구를 적절히 흡수하지 못했다. 그 결과 빈민이 대량으로 발생했고 이는 신대륙의 대량 이주로 이어졌다.
이처럼 초기 산업화 과정에서 스웨덴의 노동자들은 영국이나 유럽 대륙의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극심한 저임금, 장시간 노동, 법적인 보호 장치의 부재 아래 놓여 있었다. 빈곤 노동자들의 참상과 불만은 전국적인 노동운동으로 표출되었다. 동시에 스웨덴 사회에 사회주의 이념과 사회주의 운동을 정치적으로 뿌리내리게 했다. 1889년 4월 사민당이 설립되었는데, 이 배경에는 급속히 성장하는 노동운동이 있었다.
노동운동과 사민당이 출현하던 당시의 스웨덴 노동자들의 생활상은 이른바 후진국 노동자들의 생활상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스웨덴이 오늘날과 같은 물질적 풍요와 선진적 사회제도를 갖게 된 역사는 20세기 들어 시작되며 사회복지의 역사는 빈곤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스웨덴 사민주의 복지국가의 역사는 다음 4단계로 구분된다.

1) 투쟁기(1870~1920년대 초기): 동등한 권리의 실현
1889년 스웨덴 사민당 설립은 스톡홀름의 사회민주주의협회의 주도로 사회민주주의적 정치조직과 노동조합, 즉 노동운동의 두 축을 불러 모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당시 노동조합의 영향력은 미미했다. 이 회합에서 노동조합은 단지 5분의 1만이 대표되었다. 따라서 스웨덴 사민주의 운동의 특징인 정치조직과 노조의 강한 결합은 그 뒤 몇 세대에 걸쳐 점진적으로 강화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최초의 사민당 의원으로 선출된 칼 얄마르 브란팅은 사민주의 운동의 선구자이다. 1896년 사민당 최초로 하원에 진출해서 1924년까지 3번에 걸쳐 총리직을 맡았다.

참고자료

· 박승희 외 3인. 『스웨덴 사회복지의 실제』. 양서원. 2007
· 신필균. 『복지국가 스웨덴: 국민의 집으로 가는 길』. 후마니타스. 2011
· 최선화 외 4인.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양서원. 2014
· 네이버, “노동유연성”.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31668&cid=43667&categoryId=43667.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