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정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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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2018년 6월에 출판되었고, 출판사는 아프로스 미디어이다. 저자는 ‘암흑여자’로 일본 내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아키요시 라카코이며 옮긴이는 주자덕이다.

가즈키, 유미코, 리호, 에리카 이렇게 네 명의 시선으로 노리코를 바라보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그들 네 명 모두 연보라색의 고급스러운 봉투를 받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봉투를 보낸 이는 5년 전, 그들 네 명이 죽인 노리코이다.

이야기의 시작이 흥미로웠다. 도대체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어난 것일까.

가즈키, 유미코, 리호, 에리카는 고등학교 친구들이고, 노리코는 아버지의 전근으로 전학을 오게 되었다. 네 명의 친구들은 혼자 책을 보거나 밥을 먹는 노리코와 같이 밥을 먹자고 하고 그 후부터 같이 어울리게 된다.

노리코는 중간시험에서 1등을 할 만큼 성적이 좋고, 머리 모양, 복장이 검소하고 예의가 발라서 친구 부모들에게 늘 환영을 받았고, ‘이상적인 아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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