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단편소설집 '상상놀이' 중 '개미' 독후감(A+)

소개

A+ 받은 레포트로 마광수 교수의 과목 중 - <개미>를 읽고 독후감을 쓴 내용 입니다.

마광수 단편소설집 <상상놀이> 中 <개미>를 읽고

‘ 순수함 혹은 어리석음 ’
- <개미>를 읽고 -

먼저 <상상놀이>라는 책 전체에 대해 느낀 점을 말해보자면, 우선 책의 제목이 ‘상상놀이’인 것이 정말 이 단편집을 잘 대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5편의 작품이 들어 있는 4개의 장으로 이루어졌고, 못다 한 이야기 1편이 추가되어 총 21편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 이 단편집은 제목 그대로 ‘상상력’의 ‘놀이동산’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놀이동산에 있는 놀이기구들이 전혀 평범하지 않듯이, 21편의 단편작품들 모두 각자의 개성이 매우 강하다. 책의 ‘서시’로 실린 작품 ‘손’ 또한 이 단편소설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손’의 내용은 이러하다. - 중략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상상놀이>라는 책 전체에 대해 느낀 점을 말해보자면, 우선 책의 제목이 ‘상상놀이’인 것이 정말 이 단편집을 잘 대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5편의 작품이 들어 있는 4개의 장으로 이루어졌고, 못다 한 이야기 1편이 추가되어 총 21편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 이 단편집은 제목 그대로 ‘상상력’의 ‘놀이동산’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놀이동산에 있는 놀이기구들이 전혀 평범하지 않듯이, 21편의 단편작품들 모두 각자의 개성이 매우 강하다. 책의 ‘서시’로 실린 작품 ‘손’ 또한 이 단편소설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손’의 내용은 이러하다.

바닷가 마을에 손가락이 여덟 개 달린 병자가 살고 있었는데, 일도 열심히 하고 마음씨도 착했지만 따돌림 당해 마을에서 쫓겨나 바닷가 외딴 곳에서 외롭게 살던 사내는 끝내 자신의 불행의 원인인 두 손을 잘라내고, 어느 날 굶어죽기 직전인 사내에게 바닷가에서 문어가 나와 음식을 준다. 자신에게 왜 음식을 주는 지 사내가 묻자 문어는 “저는 아저씨가 잘라 버린 아저씨의 손이에요” 라고 말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