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에 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8.06.03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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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고인돌의 의미와 기원
[1]. 고인돌 이란?
[2]. 고인돌의 기원
(1). 북방기원설
(2). 남방기원설
(3). 자생설
3. 고인돌의 구조와 분류 및 발견된 특이한 유물
[1]. 고인돌의 구조와 명칭
(1). 덮개돌
(2). 받침돌
(3). 적석 시설
(4). 뚜껑 돌
(5). 무덤방
[2]. 고인돌의 분류
(1). 북방식(탁자식)
(2). 남방식(바둑판식)
(3). 개석식
[3]. 발견된 특이한 유물
(1). 간돌검
(2). 독화살 촉
(3). 비파형 동검
(4). 세형동검
4. 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1]. 채석과정
[2]. 운반과정
[3]. 축조과정
5. 고인돌의 기능
[1]. 제단의 기능
[2]. 무덤의 기능
6. 고인돌이 보여주는 그 시대의 사회
7. 마무리 말
본문내용
1. 개요
별자리 문양은 고대인들의 죽음과 탄생에 대한 관념을 반영한다고 풀이할 수 있다. 이것은 구멍이 새겨진 뚜껑돌의 거의 모든 형태가 거북 등과 비슷하다는 사실로도 설명된다. 원시 시대부터 우리 조상들은 거북을 불로장생(늙지 않고 오래오래 삶)하는 길한 동물로 숭배하였다. 고조선 시대의 조상들은 거북을 본떠서 무덤을 만들면, 죽어 저승에 가서도 오래 살 수 있으며 거북 신의 보호를 받는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별자리에 대한 지식이 쌓이면서 사람이 죽으면 하늘로 올라간다는 믿음이 강하게 생겨, 땅의 신인 거북의 등에 하늘 신인별을 새겨 놓아 하늘과 땅이 이어지도록 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무덤 주인의 사회적 신분을 상징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고대 우리 조상들의 천문학 수준은 주술이나 무속의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과학적인 틀에서 움직였다. 이것은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를 통해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천문도를 만들었다는 것은 조직적인 체계 아래, 하늘을 비롯한 자연 현상을 정기적으로 관찰했다는 뜻이다.
<중 략>
3. 고인돌의 구조와 분류 및 발견된 특이한 유물
[1]. 고인돌의 구조와 명칭
{1}. 덮개돌
대부분의 고인돌 덮개돌 무게는 10톤 미만이다. 덮개돌은 주변 산에 있는 바위나 암벽에서 떼어낸 돌을 이용했다. 이는 화순 지역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고인돌 채석장이 아니더라도 그 고인돌의 성분과 주변의 암석 성분을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상상 속의 거인이 아닌 다음에야 멀리까지 거대한 바위를 캐러 다니지는 못했을 것이다. 암벽에서 돌을 떼어 내는 데는 바위 틈이나 암석의 결을 이용했는데, 그 흔적은 덮개돌의 측면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구멍 자국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선사 시대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생기거나 일부러 파놓은 돌 틈에 마른 나무 쐐기를 끼워 놓고 계속해서 물을 부어 나무가 불어나면서 돌이 자연스럽게 쪼개지도록 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고인돌 이야기 이영문 저 다지리 2001.03.03.
한국생활사박물관 2 (고조선생활관)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저 | 사계절 | 2002.04.30.
한국생활사박물관 12 (남북한 생활관)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저 사계절 2004.08.20.
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유산 이종호(연구인) 저 컬처라인 2001.02.17.
고인돌과 거석문화 (세계) 변광현 저 미리내 200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