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거부 A+ 리포트]동물농장, 동물 농장, 조지 오웰, 조지, 오웰,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요약, 줄거리

소개

- 글자 폰트는 11입니다. 장평은 160% 입니다.
- 표지 포함 총 4페이지 이지만, 표지를 제외하고, 3페이지의 3분의1 정도까지 오는 분량 입니다. 표지를 넣은 것은 책 제목이 잘 보이기 위함이지 페이지 수를 늘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리 말씀드립니다.
- 불필요한 줄과 칸 띄우기로 억지로 페이지 분량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책 내용을 인용한 부분과 작은 소제목이 나뉘는 구간은 줄 나누기를 했습니다.
- 내용 요약과 함께 감상을 적었기 때문에 줄거리 파악이나 독후감 작성에도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 최고의 평가를 받은 최고의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보다 현실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게 더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중들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들에 빗대어 설명을 하면 이해하기도 쉽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 <동물농장>이라는 이 책도 동물에 빗대어 쓴 우화이다. 어떤 마을의 동물농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실제로는 러시아의 볼세비키 혁명부터 스탈린 통치 시점까지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무엇이 잘 못 됐는지 읽는 사람들 스스로가 깨우칠 수 있도록 돕는다. 물론 이 책을 통해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 한다고 해도, 그냥 책 내용 자체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다.
책의 줄거리는 이렇다. 존스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농장이 있는데, 농장 운영이 어려워진 상태여서 동물들도 힘들어 한다. 그때 늙은 돼지가 말한다. 먹을 것을 풍족하게 먹지 못 하는 지금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일해도 결국 존스라는 사람만 풍족할 뿐 동물들 전체가 풍족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략-
그렇다면 향후 우리 사회에 등장하게 될 독재나 전체주의의 형태는 어떤 게 있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그것은 바로 빅 데이터로 무장한 초국가적인 기업들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미 인공지능의 딥 러닝 기술은 충분히 발전했고 앞으로 더 강력해 질 것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에서도 보여진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인공지능의 판단에 더 의존하는 것이 자신의 판단을 따르는 것보다 옳은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어느 순간 우리는 동물들이 나폴레옹이라는 돼지에게 의지한 것처럼 인공지능에 의지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나폴레옹은 위압적인 태도를 취했지만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기술은 교묘하게 우리 삶을 파고들고 있다는 것이다.
-중략-
그렇게 본다면 다시 인류가 스탈린의 시대나 히틀러의 시대로 돌아간다고 해도, 우리는 그들의 독재 권력을 막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과거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말한다. 그 이야기는 결국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인 희망만 품고 살 수는 없는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