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로가 쓴 '11분'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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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브라질의 작은 마을에서 살던 주인공 마리아가 우연한 계기로 스위스로 나가면서 창녀촌에서 일하게 되는 이야기 중에 섹스와 창녀에 대한 여러가지 고찰이 주 내용이다. 등장인물을 소개하자면, 주인공 마리아는 외형적으로 예쁘게 타고난 듯하다. 구릿빛 피부에 육감적인 몸매의 마리아를 머리속으로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사람이 남자라면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가 책을 읽게 되면서 똑똑해진 모습은 더욱 매력적이다. 남자 주인공을 고르자면 예술가 파울일 것이다. 파울은 돈이 많고 섹스에 관하여 많은 것을 경험해본 남자다. 마리아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 29살인데, 초반에는 섹스에 관해서 실망하고 별 관심 없어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주요 인물이라고 치면, 마리아가 일하는 업소 주인인 밀랑과 마리아의 가족 정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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