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라보엠 감상문

소개

2017년 국립오페라단 실황공연을 감성하고 작성한 오페라 리골레토 감상문입니다.
뻔한 줄거리보다 개인적인 감상위주의 감상문입니다.
단순 줄거리외에 무대장치, 의상, 연출등에 대한 평가를 더했으니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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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막이 열리고 1막이 시작되었다. 1막의 무대연출은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다가왔다. 작은 단칸방을 배경으로 하는 무대 위에는 별다른 무대장치나 소품 없이 로돌포와 마르첼로 둘만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많은 소품을 사용하지 않고 심플하게 무대를 연출함으로써 그 당시에 형편이 어려웠던 등장인물들의 상황을 잘 표현한 것 같다. 1막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로돌포와 함께 살고 있는 마르첼로, 쇼나르, 콜리네가 등장하며 각자의 성격과 캐릭터를 드러낸다. 로돌포는 시인이라는 직업에 맞게 희망적이며 감수성이 깊은 캐릭터로 보였고, 콜리네는 상대적으로 과묵하고 진중한 성격을 가졌으며, 그 상반되는 캐릭터로 쇼나르는 처져있는 분위기를 띄워주는 활발한 캐릭터로 그려졌다. 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 미미가 불을 빌리러 찾아오게 되고 로돌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1막은 좁은 공간인 다락방에서 다른 소품없이 대사와 노래로만 진행이 되다 보니 개인적으로 조금은 지루하고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