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문법 문제

목차

1. 들어가기
2. 발전사
3. 현재 현황
4. 나오며 - 의견

본문내용

1. 들어가기
한 나라나 민족에게 있어 규범문법의 확립은 문화적으로나 교육적으로나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규범문법이 확립되어 있어야만 그 사회에 통용되는 맞춤법을 만들 수 있고, 사전을 편찬할 수 있으며, 언어교육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진 지 벌써 반세기가 넘었으며, 그 사이 남북은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조금씩 이질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상이나 이념은 말할 것도 없고, 문자와 언어방면에서도 격차가 생겼다. 문법체계가 달라지면서 규범문법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에도 차이가 생겼는데 이를 남북한의 용어를 비교하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2. 발전사
북한은 그동안 맞춤법도 여러 차례 바꾸었지만 이와 함께 규범문법도 열 번 다시 편찬하였다.
1949년에 나온 『조선어문법』이 최초로 시도한 규범 문법서였다. 이는 1948년에 나온 『조선어신철자법』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 문법이었다. 1960년과 1963년에는 방대한 분략의 『조선어문법 1, 2』를 저술하였다.
1960년에는 어음론 ․ 형태론을, 1963년에는 문장론을 편찬하였다. 1954년에 공포된 『조선어철자법』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1

참고자료

· 고영근, 통일시대의 문법문제, 도서출판 길벗,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