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론 과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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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는 디제이 없이 연일 음악만 나오고 있고 kbs에서는 특종을 유튜브로 보도하며 mbc는 사상 초유의 녹화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파업이 한 달이 넘어 장기화 되고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kbs mbc 노조의 파업 및 제작거부의 원인은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 때에 임명되었던 이사장과 사장 등 경영진의 사퇴이다. 언론노조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언론 적폐를 청산하고 언론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목표는 1차적으로 공영방송 KBS, MBC의 정상화이고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언론의 총체적 개혁이라고 선언했다.
KBS 간부 PD들은 “PD들이 프로그램을 내려놓고 고난의 길을 선택하는 이유는 방송 적폐에 불과한 고대영 KBS 사장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는 도저히 공영방송으로서 책무를 온전히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8월29일 보직을 사퇴했다. 성재호 언론노조 KBS본부장은 “우리 노조만 놓고 보면 가장 큰 규모의 파업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2014년 길환영 사장 퇴진 당시에는 파업 도중에 간부들이 보직을 던지고 나왔지만 이번에는 파업 전에 간부들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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