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스토리 독후감 스타트업 필독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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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팟캐스트를 듣고 있는데 진행자들이 에어비앤비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진행자 한 명이 다른 진행자에게 자신이 추천한 에어비앤비 스토리를 읽었냐고 묻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의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이 책 에어비앤비 스토리를 팟캐스트 시청자에게 추천하는 대화는 아니었다. 하지만 난 기억에 남았고,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책을 사고 보니 2017년 6월에 나온 나름 따끈한 신간이었다. 가끔씩 교보문고 베스트셀러를 보는데 이 책의 이름을 보지 못했었다. 다 읽고 베스트셀러로 올라올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난 에어비앤비를 처음 들었다. 아니 들었는지도 몰랐지만 난 에어비앤비를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냥 브라이언 체스키라는 사람이 알고 싶었을 뿐이었다.

외국 책에는 항상 누군가의 추천이 있다. 마치 추천 품앗이라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나쁜 일도 아닌데 다 그렇게 도우며 사는 거지. 이번엔 습관의 힘이란 책으로 유명한 찰스 두히그와 4차 산업혁명 책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 대표 클라우스 슈밥이다. 특이하면서도 눈에 띄는 조합니다.

이 책은 미국 종합 경제지 포춘의 부편집장이자 ‘포춘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의 공동 의장. 포춘이 발행하는 40세 이하 경영자 40인의 책임 편집장을 맡고 있는 레이 갤러거가 썼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회사는 세상에 없었다. 이 회사는 2008년 창업, 9년만인 2017년 ‘0’에서 ‘30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했다. 에어비앤비는 집이나 방의 공간을 빌려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픈마켓 사업자이다. 집이나 방을 빌려주고 싶은 사람은 에어비앤비에 자신의 공간을 사진 찍어 올리고 필요한 사람은 이를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하면 공간을 공유하는 G마켓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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