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의 전이] 전이이론, 전이의 원리와 유형, 일반화와 전이의 관계

목차

I. 전이의 유형
1. 수평적 전이와 수직적 전이
1) 수평적 전이
2) 수직적 전이
2. 정적 전이와 부적 전이
3. 특수전이와 일반전이

II. 일반화와 전이의 관계

III. 전이에 대한 이론
1. 형식도야설
2. 동일요소설
3. 원리전이설(일반화설)
4. 형태이조설

IV. 전이의 원리

본문내용

학습의 전이는 한 상황에서의 학습이 다른 상황에서의 학습과 수행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모든 교육에서의 중요한 가정의 하나는 우리가 학생들이 한 교과서에서 배운 모든 것을 다른 교과에 전이시키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학교 밖의 활동에 전이시키기를 바라는 점이다. 만약 전이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면, 학생들은 모든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행위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배워야 할 것이다. 학교는 지금 학습하고 있는 것들이 훗날 다른 상황에서 어떤 가치를 가질 것으로 가정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가정을 지지하는 교육 관련자들은 학교에서 얻는 지식이 미래에 유용한 것이어야 한다는 점과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장래의 학습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교육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학교 학습 현실은 입시 위주의 교육과 맞물려 비관적인 측면을 적지 않게 노정시키고 있다.
학교학습의 효율성은 학생들이 배우는 학습 자료의 잠재적 전이의 질에 좌우된다. 따라서 학습의 전이문제는 교육이 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기초적 영역이기도 한 것이다.

I. 전이의 유형
(1) 수평적 전이와 수직적 전이
1) 수평적 전이
한 상황에서 습득된 기능이 다른 상황에서 응용되는 능력으로, 보통 전이에 대해 말할 때는 대개가 이 유형의 전이를 뜻한다. 수학에서 배우는 지식과 원리 등이 물리나 화학에 응용되면 수평적 전이가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다. 독도법 시험에 통과한 학생이 항해자로 무난히 활동하게 되면 전이가 잘된 것으로 보게 된다. 전이가 잘 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학습장면과 실생활 장면 간의 유사성이 있어야 하고, 기저를 이루는 원리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충분한 연습량을 확보해야 한다. 학생이 성공적인 항해를 하기 위해서는 수업 중 지도읽기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하며, 실제 장면에서 사용할 그런 유형의 지도를 사용해야 하고, 방향과 척도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 용어 설명 정도의 이론적 지도 수업은 적극적 전이를 일으키기에는 불충분한 것이다.

참고자료

·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