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서평/독후감] 편의점인간 감상문

소개

편의점 알바 경험이 있는 대학생의 입장에서 작성한 『편의점인간』 감상문입니다.
단순한 줄거리 나열보다는 감상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글자크기 10포인트, 줄간격 160%를 준수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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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방학을 맞이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편의점에 대한 책도 읽어보려 했는데, 특히 소설 『편의점인간』이 눈에 들어왔다. 이 소설책은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저자 무라타 사야카도 실제로 18년째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성 작가이다. 자신이 편의점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자전적 소설을 내놓았다. 시상식 당일에도 "오늘 아침에도 편의점에서 일하다 왔다"며 "내게는 성역 같은 곳인 편의점이 소설의 재료가 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중 략>

소설의 전반에는 ‘이물질’이란 표현이 자주 나온다.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이물질’에 빗댄 것이다. 사실 나도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거나 정상인의 범위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녀의 모습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나는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집단에서 항상 겉도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소설을 읽으며 나도 사회나 집단에 어울릴 수 없는 ‘이물질’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