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말의 품격(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

소개

이기주의 신간 <말의 품격>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말의 귀소 본능
3. 이청득심(以聽得心)
4. 생각을 숙성(熟成)시켜라
5. 둔감력(鈍感力)
6. 마음을 누일 곳
7. 좌우봉원(左右逢源)
8. 말은 마음의 소리다.
9.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우리 사피엔스가 지구에서 삶을 이어가는데 있어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가 되는지 고민을 해 보았다. 21세기 들어 특히 ‘의사소통’을 중요시하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70% 이상은 될 것 같다. 이 책 <말의 품격>에서 저자가 얘기하고자 하는 '말'은 물론 '상대방에게 하는 말'이다. 그 형태나 태도의 측면에서 봤을 때는 '말본새'라고 할 수도 있고, 그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또 달리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우리는 인간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하는 말,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서 듣는 말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흔히 '침묵은 금'이라고 하여 되도록 말을 삼가는 것이 좋은 것이라 알고 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내뱉은 말이 자신에게 독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이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을 높게 평가하는 것 같다. 그만큼 말에는 힘이 있다.
한편 현대사회는 청산유수와 같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이다. 언론매체나 유투브를 보면 '말 잘하는 법'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기업의 신규직원 면접을 진행할 때 면접자의 능력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언변을 중요시 여겨 집단 토론면접을 종종 진행한다. 하물며 주위를 둘러봐도 말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그 뛰어난 장점에 다른 단점이 가려져 대단한 사람 같아 보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말 잘하는 사람은 두 종류로 갈리는 것 같다. 듣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과 대화하듯 편안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다시 말해 이는 자연스럽게 말에 진심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될 수 있다. 다양한 배경지식과 화려한 수식어구를 섞어 조금의 어려움 없이 말을 하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곤란하게 만들고 기본적인 눈 맞춤조차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다지 많은 말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말을 듣다 적절한 때에 상황에 맞는 말을 함으로써 대화를 리드하며, 분위기를 자연스레 부드럽게 만들어 대화의 흐름을 매끄럽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