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임종] 죽음의 정의, 발달단계와 죽음의 의미, 죽음에 대한 태도, 죽음 전의 심리적 변화, 호스피스간호

목차

I. 죽음의 정의
1. 생물학적 정의
2. 사회적 정의
3. 심리적 정의

II. 발달단계와 죽음의 의미
1. 아동기
2. 청년기
3. 성년기
4. 중년기
5. 노년기

III. 죽음에 대한 태도
IV. 죽음 전의 심리적 변화
1. 부정
2. 분노
3. 타협
4. 절망
5. 수용

V. 호스피스 간호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죽음의 정의
세계보건기구(-WHO)는 죽음을 "소생할 수 없는 삶의 영원한 종말"이라고 정의하였다. 죽음에는 적어도 세 가지 측면이 있는데 생물학적, 사회적, 심리적 측면이 그것으로 세 측면 모두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1) 생물학적 정의
생물학적 죽음에 대한 법적 정의는 일반적으로 신체기능의 정지로 간주된다. 일정 기간 심장의 박동이 멈추거나 뇌의 활동이 멈출 때 죽었다고 판정할 수 있다. 뇌사(brain death)는 죽음에 대한 신경학적인 정의로서 일정 기간 뇌의 전기적 활동이 멈추는 것을 말한다.
뇌전도(EEG)가 일정 시간 동안 균일한 모양을 나타낼 때 뇌사로 인정한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생물학적 기준은 생명의 기본적인 표시를 무한정 연장시킬 수 있는 의료장비의 발달로 인해 보다 복잡하게 되었다.

2) 사회적 정의
죽음의 사회적 측면은 장례식과 애도의식 및 권리와 재산의 법적 재분배에 관한 것이다. 죽음의 사회적 측면의 상당 부분은 그 사회의 죽음 및 사후(死後)에 대한 견해를 반영하는 종교적, 법적 규범에 의해 좌우된다.
예를 들어, 말레이 사회에서는 죽음을 점차적인 전이 과정으로 본다. 따라서 사람이 죽으면 처음에 가매장을 하고, 유족들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육체를 떠나 영적 세계로 전입되었다고 믿을 때까지 애도의식을 계속한다(Kastenbaum & Aisenberg, 1972).
오늘날 방부제를 사용해서 시체를 보존하는 관습은 고대 이집트나 중국에서 향료나 향유를 사용하여 시체를 미라로 만들던 관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시체 보존은 영혼이 육체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유태인들의 전통 장례에서는 한순간도 고인을 혼자 있게 하지 않는데(Gordon, 1975; Heller, 1975), 그 이유는 악령이 죽은 사람 주위를 맴돌면서 그 사람의 육체 안으로 들어가려고 기회를 노린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문화인류학자들은 설명한다.

참고자료

·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 노년기 의미와 즐거움 : 에릭슨 저 / 한성열 역 / 2000 / 학지사
· 성인발달과 노화 : 정옥분 저 / 2001 / 교육과학사
· 노인발달 이해와 상담 : 김은혜 저 / 2012 / 북모아
· 성인발달 및 노화심리학 / 장휘숙 저 / 2012 / 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