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먹고 자라난 초록 괴물 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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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애니메이션은 월트 디즈니 사의 미키마우스를 필두로 한국 땅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들은 디즈니 동산에서 놀고 있는 디즈니 친구들을 기다리는 재미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한국 상륙 이후, 많은 부분 일본의 애니메이션에게 자리를 양보했지만, 영화화 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아직도 미국 시장이 강세다. 그러한 영화 시장의 흐름 가운데 2001년 개봉된 드림웍스 사의 야심작인 ‘슈렉’은 꾸준히 시리즈물이 등장할 만큼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영화로, 아직도 많은 어린들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드림웍스와 월트 디즈니가 서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과, 미 대륙을 본거지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이라는 큰 항목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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