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아톤'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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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관련 영화를 찾다가 제일 많은 추천을 받은 말아톤을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2005년에 개봉했고 개봉한지 10년이 넘은 영화이지만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영화정보에 리뷰나 감상을 올릴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랑 받는 영화이다. 영화 주인공의 이름이 나와 같아서 기억에 남는 이 영화를 과제 때문에 한번 더 보게 되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영화에서 주인공 ‘초원’은 자폐증으로 5살 지능의 행동을 하는 아이다.
초원이의 엄마는 ‘경숙’으로 혼자서 초원을 키우지만 초원이 어린 시절 자폐증 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고 함께 나쁜 선택을 하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자신의 전부인 사랑하는 자식이 자폐 장애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장애라는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하는 부모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는데 특수교육 시간에 배웠던 장애를 알게 된 부모의 감정 변화 중 장애 사실을 부정하고 비장애 아동에 열등감을 가지고 어쩔 수 없이 수긍 하게 되는 과정들을 볼 수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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