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사통속연의 34회 한문 및 한글번역

소개

오대사통속연의 34회 전양성에서 요나라 병사가 패배해 궤멸하고 건주를 잃은 민땅 군주는 멸망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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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兵貴鼓氣, 氣盛則一往莫禦, 觀此回白團衛村之戰, 知晉之所以能勝遼者, 全在氣盛而已。
병귀고기 기성즉일왕막어 관차회백단위촌지전 지진지소이능승요자 전재기성이이
鼓气 [gǔqì] ① 성내다 ② 화내다 ③ 울컥하다
병사는 사기를 고동시킴이 귀하니 기가 성대하면 한번 가서 막기 어렵고 이를 보면 백단위촌의 전투는 진나라가 요나라를 승리함이 온전히 사기를 성대하게 함일 뿐임을 안다.
然杜威、張彥澤之臨陣畏縮, 偷生畏死, 已見一斑。
연두위 장언택지임전외축 투생외사 이현일반
두위와 장언택이 전쟁에 임해 두려워 위축되고 살길 바라고 죽음을 두려워함이 이미 드러났다.
若非李守貞、藥元福、符彥卿、皇甫遇諸人, 踴躍直前, 彼早靦顏降虜矣。
약비이수정 약원복 부언경 황보우제인 용약직전 피조처안항로의
靦(부끄러워할 전; ⾯-총16획; tiǎn)
만약 이수정, 약원복, 부언경, 황보우등 여러 사람이 힘써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면 조기에 부끄러워하며 적에게 항복했을 것이다.
晉主重貴, 任用非人, 反以威爲懿親, 有功王室, 違命不誅, 拒諫不從, 能保狼子之不反噬乎！
진주중귀 임용비인 반이위위의친 유공왕실 위명부주 거간부종 능보낭자지불반서호
噬(씹을 서; ⼝-총16획; shì)
진나라 군주 석중귀는 사람답지 않은 사람을 임용해서 반대로 두위를 의친으로 여겨 왕실에 공로가 있어 어명을 어겨도 주벌하지 않고 항거하는 간언으로 따르지 않으니 이리새끼에게 깨물리지 않음을 어찌 보장하는가?
若閩主延政, 勢成弩末, 旣無保邦却敵之材, 復有好猜嗜殺之失, 倒行逆施, 不亡何待！
약민주연정 세성노말 기무보방각적지재 부유호시기살지실 도행역시 불망하대
弩末 [nǔmò] ① 화살이 막 땅에 떨어지려고 하는 것 ② 기력(氣力)이 쇠진(衰盡)해지는 것 ③ 몰락 직전의 처지
倒行逆施 [dào xíng nì shī] 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다 ②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리에 맞지 않는 짓을 하다
만약 민땅 군주 왕연정은 기세가 몰락직전이라 이미 나라를 보호하고 적을 물리칠 재능이 없고 다시 의심을 좋아하고 살인을 즐기는 실책이 있어 거꾸로 시행하니 망하지 않고 무엇을 기다리겠는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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