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고려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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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책의 목록을 보고 ‘책은 도끼다’ 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 왔을 때 대체 이게 무슨 의미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리면서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바로 첫 장을 펴고 읽기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저자의 말에 제목의 뜻을 알 수 있는 글이 쓰여있었다.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이 글을 읽고 나서야 나는 아!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나는 책으로 나의 얼어붙은 감성을 깨 왔을까? 아니면 아직 얼어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며 책에 관심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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