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론 (판소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판소리의 특징
1) 판소리 전반적 특징
2) 과거의 판소리와 현재의 판소리 특징 비교
3)판소리의 언어 예술적 특성
2. 판소리의 자료개관
3. 판소리의 제문제
4. 판소리의 가창방식
1) 가창방식
2) <짝타령>의 가창방식
가. 가창방식에 따른 <짝타령>의 분류
5. 판소리의 구성과 문체
6. 판소리에 나타난 사회의식

Ⅲ. 결론 및 느낀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북치는 사람)가 음악적 이야기를 엮어가며 연행하는 장르이다.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표현력이 풍부한 창(노래)과 일정한 양식을 가진 아니리(말), 풍부한 내용의 사설과 너름새(몸짓) 등으로 구연되며 최대 8시간 동안 연행되면서 남성, 또는 여성 소리꾼은 1명의 고수의 장단에 맞춰 촌스럽기도 하고 학문적이기도 한 표현을 섞은 가사를 연행하는 즉흥 공연이다.
판소리라는 말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라는 뜻의 판과 노래를 뜻하는 소리가 합쳐진 말이다. 대체로 17세기인 숙종(재위 1674~1720) 이전에 시작했다고 보는데 이는 조선 영조 30년에 유진한이 지은 춘향가의 내용으로 추측한 것이며, 18세기 초에 발달하여 19세기 말에 전성기를 이루었다는 말도 있다. 정확한 근거가 없어 판소리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후 판소리는 서민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19세기 말경에 문학적 내용으로 더욱 세련되어졌으며 도시의 지식인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본론
1. 판소리의 특징
1) 판소리 전반적 특징
판소리는 음악이면서 문학이다. 판소리라는 말은 국악의 악곡 명칭이면서 구비문학의 갈래 명칭이기도 하다. 또한 서사문학으로 이야기를 노래로 부른다. 이야기의 노래라는 뜻의 구비 서사시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면 판소리는 구비서사시의 하나이다. 판소리는 대화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바탕글(지문)에 의한 설명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공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복잡한 사건을 과거형으로 보여주기에 서사문학의 기본적인 특징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조동일, 「판소리의 장르 규정」, 『어문논집』, 제1집,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회, 1969.

판소리는 서사민요보다 형식적으로 복잡하고 문체상 다양하며, 현실을 총체적으로 반영한다. 주술적이고 초자연적 상상력에 의한 서사무가와 달리 청중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부르는 흥행예술이며 보다 현실적인 성격을 가진다. 여기서 흥행예술이라는 점을 주목해보자. 판소리는 판소리 광대만 부른다.

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판소리 [Pansori epic chant]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번역 감수))
· 박영주, 「판소리의 언어예술적 특성과 미학」, 국어국문학 145, 국어국문학회, 2007
· 최혜진,「진채선의 등장과 판소리사의 변모」, 판소리연구 10, 판소리학회, 1999
· 성기련, 「<짝타령>의 가창방식과 전승양상 연구」, 한국음악연구 52, 한국국악학회,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