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분쟁, 보스니아 및 코소보 내전에 대해

소개

팔레스타인 분쟁, 보스니아 및 코소보 내전과 같은
국제 분쟁 사례를 알아본다.

목차

1. 팔레스타인 분쟁 A TO Z
2. 보스니아 및 코소보 내전 A TO Z

본문내용

팔레스타인 분쟁 : 유대 인과 아랍 인의 영원한 갈등 지역
중동 지역의 화약고, 아니 지구촌의 대표적인 지뢰밭으로 불리는 팔레스타인, 이곳에서 살고 있는 유대 인과 아랍 인 사이의 앙숙 관계는 약 2천 년에 걸친 오랜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20세기에 접어들어 유대 인과 팔레스타인 아랍 인이 서로 자기 민족의 땅이라고 주장하며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쟁을 일으킨 지구촌 대표적인 분쟁 지역 중의 하나이다. 제 1차 세계 대전 후에는 유대 국가의 건설을 약속한 영국이 국제 연맹으로부터 위임 통치권을 얻음에 따라 유대 인만의 독립 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러나 영국 및 서방 세계의 지원에 의한 이스라엘 국가의 건설은, 이 지역에 거주하였던 팔레스타인 아랍 인의 거주지를 빼앗은 결과가 되었다. 약 100만 명의 팔레스타인 아랍 인은 이스라엘의 건국으로 자기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요르단 강 서안을 비롯한 팔레스타인의 여러 지역에서 쫓겨나 난민의 신세로 전락하였다. 이후 이 지역의 아랍 인들이 주변 아랍 국가로 분산되어 난민 생활을 함에 따라 팔레스타인 아랍 인 문제는 중동 지역의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 사이에 일어난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팔레스타인에 유대 인이 거주한 것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유대 인의 선조인 헤브라이 인은 기원전 15세기경에 아라비아에서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여 나라를 세웠다. 기원 후 70년, 로마 제국에 의해 신전이 파괴되고 세계 각지로 흩어질 때까지, 헤브라이 인들은 유대교를 매개로 민족적, 종교적 공동체를 유지, 발전시켰다. 그러나 로마 제국의 통치 시절에 유대 인들은 많은 수난과 박해를 받아 대부분 해외로 이주하게 되었다. 이때 많은 유대 인들이 팔레스타인을 떠나 다른 지역이나 국가로 이주했고, 이들 흩어진 유대교도를 ‘디아스포라’라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