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사유의 시선
- 최초 등록일
- 2017.02.15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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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왜 우리는 철학을 해야 하는가? 철학이 나의 삶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철학이 지금 이 시대를 극복할 해답을 줄 수 있는가? 소란 섞인 건국, 기적적인 산업화, 혁명적인 민주화는 이루어냈지만 개인의 삶으로도, 국가적으로도 그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 지금 우리는 전진과 후퇴의 경계에 서 있다.
그리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철학을 시작하고자 한다
목차
1강
1. 생각의 종속은 삶의 종속
2. 철학자들이 남긴 생각의 결과만 배우지 말 것
3. 철학은 곧 사유의 독립, 전략적 사고가 필요
4. 철학적이라는 것은 철학적인 높이의 시선을 갖는 일
5. 철학적 높이는 창의적인 삶을 제공
2강
1. 새로운 ‘장르’를 시작하는 나라가 선진국
2. 장르는 만드는 것은 대답이 아닌 질문
3. 생각해 낸 것이 숙지하는 것 보다 가치 있어
4. 현재의 틀로 미래를 판단하지 마라
3강
1. 철학, 신으로 부터의 독립
2. 독립된 자만이 연결할 수 있다
3. 관찰과 몰입은 새로운 관계를 형성
4. 사회와의 불화를 이기는 용기, 반추는 생각 낭비
4강
1. 기존의 가치관을 벗어던지는 부지런함
2. 종속적 자아에서 능동적 자아로
3. 태연자약, 진정한 경쟁상대는 나 자신
4. 선례를 찾기보다 선례를 만들어야
5강
본문내용
1강
철학의 시작은 전면적인 자기부정이다. 이것을 새로운 세계의 생성을 기약하는 일이다. 새로운 생성이란 전략적인 높이에서 자기 주도적 시선으로 세계를 보고 스스로 자신의 나아갈 길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높이, 시선을 제대로 가져야 제대로 생각하며 제대로된 사유는 제대로된 길을 열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의 종속은 삶의 종속
사실상 우리 대부분은 자신이 붙들고 있거나 몸담고 있는 한쪽 세계를 온전한 전체로 쉽게 착각하고 산다. 특정한 곳만 비추는 해와 달을 유일한 빛으로 착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를 오랜 시간 이념 대립으로 각자 자기 입장에서 자신만의 해나 달을 붙잡고 상대방을 비난해 왔다.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해와 달을 모두 품는 것 그것이 가장 실용적이다.
철학자들이 남긴 생각의 결과만 배우지 말 것
철학은 내용자체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고 사유, 즉 살아 있는 활동이다. 철학적 차원에서 사유한다는 말은 전략적 차원에서 움직인다는 말이다. 한층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다는 뜻이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각자의 철학을 학문으로 수입해온 우리는 우리가 수입하는 그 생각의 노선으르 따라 종속적으로 생각하며 살아 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생각의 종속은 가치관 뿐 아니라 산업까지도 포함해 삶 전체의 종속을 의미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스스로 생각하는 일이 오히려 어려워져 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노자, 공자, 퇴계, 다산의 철학이 남긴 생각의 결과에 대한 숙지가 아니어야 한다.
철학은 곧 사유의 독립, 전략적 사고가 필요
중국이 아편전쟁으로 영국에 강제 개항을 하게 된 후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하고 나라를 다시 살리는 길을 서양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 양무운동과 변법자강운동을 통해 서양으로 부터의 패배를 신중하지만 강렬하게 일관되게 복수를 준비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