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기억 전달자’를 읽고 (‘인간적’인 것에 대한 깊은 물음을 던지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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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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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화는 힘으로 유지될 수 없다. 그것은 오직 이해를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이 말한 명언 중 하나이다. 또한 이것은 이 책 속의 세계가 추구하는 이상론에 반대되는 것이기도 하다. 책 속의 세계는 대혼란을 겪은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모두가 평등하며 다름이 없고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다. 흔히 말하는 이상적인 세계, ‘유토피아’라고도 할 수 있겠다. 배우는 것과 먹는 것, 입는 옷의 모양과 색, 종류, 모든 것이 같으며 주거지라 불리는 집 또한 같은 모양으로 되어있다. 그들은 서로를 커뮤니티라 부르며 그들에겐 기초가족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가정에서 태어나 가족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보육원에서 출산모를 통해 ‘신 자녀’라는 명칭으로 태어나며 가족을 배정받는 것이다.

참고자료

· 로이스 로우리 저, 기억 전달자, 비룡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