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 최초 등록일
- 2016.12.08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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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엄마를 부탁해』가 해외의 공감을 받은 이유
2.1. 아무도 모른다
2.2. 미안하다 형철아
2.3. 나, 왔네 그리고 또다른 여인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이 책을 읽고 난 후 감상문을 적기 전에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준 것이 언제인가?’라는 질문이다. 대답은 ‘기억나지 않는다.’ 이다. 믿기지가 않았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효를 잘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행동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어머니에 대한 넓은 이해와 나의 자기반성이다. 이 책을 읽을 때, 나는 책장을 빨리 넘기지 못했다. 그 이유는 작가의 소설을 전개해 나가는 과정과 필력으로 감정이 벅차올랐기 때문이다. 집중해서 순간 빠져들어 책을 넘기다보면 괜히 울컥울컥 하여 조금 읽고 멈추고를 반복해 결국 모두 읽었다. 작가는 엄마를 잃어버린 것을 소재로 하여 각 인물별로 엄마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엄마 스스로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 이러한 소설이 ‘Please Look After Mom’란 이름으로 영문판으로 번역되어 미국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유럽에서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꼽히고,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때는 1만3천부가 팔릴 만큼의 인기를 얻었다.
참고 자료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창비,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