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도자기 편을 보고

소개

kbs스페셜 내용이 거의 다 들어가있습니다~
마지막페이지에는 감상이 있고요~!
6부작 내용 상세히 들어가 있어서... 거의 방송 안보셔도 될 정도에요 ^^

목차

제1편 흙으로부터
제2편 신비의 자기
제3편 이슬람의 유산
제4편 청화의 제국
제5편 도전의 세기
제6편 문명을 넘어

본문내용

미국은 지금까지 나타난 마지막 문명이다.
유례없이 다양한 인종과 그들이 가져 온 문화가 이 새로운 문명을 만들었다.
그래서 이곳엔 앞선 문명의 요소들이 가장 많이 담겨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백자는 이제는 너무 흔해 그 가치가 잊혀졌지만, 천 년 동안 모든 사람들이 갖고 싶어했던 하이테크 제품이었다.
중국에서 탄생한 이 고대의 첨단제품엔 인류의 욕망과 그것을 실현시킨 문명교류의 역사가 담겨있다.

이집트의 람세스 2세는 돌그릇을 사용했다. 식사그릇으로 돌그릇을 사용하다가 구하기도 쉽고 가공하기 쉬운 흙그릇을 사용했다.
이후 원시적인 방법인 말린 흙그릇에 사탕수수즙을 바른 후 구워내는 원시적인 방법을 이용한다.
그러나 토기는 강도가 약하고 물을 흡수한다는 최대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말린 흙그릇에 사탕수수즙을 바른 후 불에 굽는다.
올릴 수 있는 불의 온도는 600~800도이나 이 온도에서 흙은 단단해지긴 하지만 물속에 담가두면 금방 풀어진다.
모든 문명권의 숙제는 흙의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었다.
사막을 오가며 무역을 하던 고대 상인들은 사막의 모래가 소다나 소금과 섞이면서 녹아내리는 현상을 발견했고 중동지역 사람들은 소다나 소금을 이용해 유리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다.
토기의 단점인 약한 강도를 보완하기 위해 사람들은 굽는 온도를 높이는데 주력했고 토기를 굽는 온도가 높아져가면서 토기는 도기로 발전했다.

이집트의 카이로의 주민들의 생활방식은 수천 년이 지났음에도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초기 인류가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 발생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해결과정을 거쳤는지 추론할 수 있다.
이곳에서 제작진이 주목한 것은 저장도구인 그릇이다.
그릇을 만들기 위해 인류가 왜 흙이란 재료를 선택하고, 흙의 한계를 어떤 방식으로 보완해가는지를 역사적흐름과 고대 문명 발상지들의 공간적 흐름에 따라 파악해가기 시작한다.

이라크의 고도 바빌론, 2600년 전 신바빌로니아 제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도시 입구에 서 있던 유명한 성문은 지금 독일의 한 박물관에 옮겨져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