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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독후감(서평), 대학과제, 5개 묶음

포코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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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6.11.20
최종 저작일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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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징비록' 독후감(서평)입니다.
대학과제로 제출된 5개 독후감인데, 파일 1개로 묶었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의 모든 일은 마치 출렁이는 파도와 같이 변화의 연속이었고, 상승과 하강의 반복이었다. 특히 역사의 모든 페이지는 이런 파도와도 같았는데, 평화의 시기는 전쟁의 시기를 불렀고 전쟁의 포화(砲火)는 곧 고요한 평화를 낳았으니 역사란 얼마나 아이러니한 것인가를 깨닫지 않을 수 없다. 긴 평화의 시기는 그만큼 깊은 상처의 시기를 맞았으며, 망각에 의해 잊힌 역사는 처칠의 말처럼 되풀이되어 현실이 되었다. 영국의 사학자 에드워드 기번이 그의 책 『로마제국쇠망사』에서 말했듯 ‘지난날의 패배를 기억하지 못하는 새로운 세대’가 끊임없이 자라났으며 반복의 역사는 그 끝을 모른 채 지금도 시간 위를 달리고 있다. 요컨대 파동처럼 반복되어왔던 역사의 흥망성쇠는 인간의 망각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역사의 흥망성쇠는 어떠한 망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특히 지금의 현재를 낳았던 바로 이전의 과거, 즉 조선의 역사는 무엇을 잊었기 때문에 반만년 역사에서 한 번도 겪지 않았던 식민지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나는 그 망각의 파편들을 1592년 임진왜란에서 찾았다. 전쟁 속 큰 상처에서 얻은 교훈을 망각한 채 조선은 결국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또다시 일제의 침략을 받았고, 외세에 의해 해방을 맞을 때까지 일제의 식민지였다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로 반만년 역사에 먹칠을 했던 것이다. 치욕의 역사를 감추려 했던 조선은 결국 현실에서 그 역사를 다시 맞게 될 수밖에 없었다.

아마 유성룡은 이런 반복될 역사를 미리 방지하고자 이 책을 지었을 지도 모른다. 즉, 그가 남긴 대표작 『징비록(懲毖錄)』은 반성의 기록이기에 앞서 망각에 대한 결투였으며, 후세에 전할 경고의 책이었으리라. 평화는 평화를 담보하지 못하는 법이건만 그의 책을 보면 임진왜란 직전의 상황에 평화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자만과 나태가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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