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퇴직지원제도의 실태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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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지원제도(outplacement system)란 기업이 고용조정에 따라 정리해고 될 사람들이나 해고된 퇴직자들이 해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창업이나 직무탐색, 즉 다른 직장을 찾도록 지원해주는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 제도를 말한다.
전직지원 서비스의 주요내용으로는 퇴직예정자 및 퇴직자의 진로상담, 구직정보제공 및 직장알선, 재취업을 위한 전직교육, 창업상담 및 교육 등을 들수 있다.
이런한 전직지원제도는 1960년대 미군에서 처음 도입 실시되었다. 현재 우리 군에서도 실시중에 있으며, 기업에서는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는데 구조조정에 따른 종업원들의 대량해고가 발생하자 해고되는 퇴직관리차원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1980년대부터 미국에서 다운사이징이 본격화되면서 해고문제가 정치적·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그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전직지원제도가 일반화되었다. 유럽에서는 1980년대, 일본에서는 1990년대에 도입되어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초에 이에 대한 개념이 소개되었으나, 본격적인 논의는 경제위기를 맞은 1997년 말부터 시작되어 1998년 한국 p&g가 처음 도입하였으며 현재는 도입 초기단계에 있으며 최근에는 생산직 근로자들에 까지 확대되어 제공되고 있다.

국내기업의 전직지원제도
1. D자동차 전직지원 사례
D자동차는 2000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회사를 회생시키기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약 7,000여명 이상 의직원에 대해 희망퇴직 및 정리해고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에 회사는 퇴직자의 신속한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센터’라는 전직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퇴직자들의 전직지원을 실시하였다
개설초기에는 퇴직자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지는 센터의 지리적 위치, 전문성이 떨어지는지원 인력 등의 문제점이 대두 되었으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회사가 합심해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됨으로서 민⋅관⋅정 협력 전직지원체제로 시작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대전대학교 박사논문(최석방), 2015,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한 전직지원제도 발전방안 연구
· 아시아두데이 『은행권, 실효성 떨어지는 전직지우너제도...“보완시급”』 / 탑북스 『신인적자우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