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후진타오 시대 중국의 변화와 전망
- 최초 등록일
- 2016.11.09
- 최종 저작일
- 2014.04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Ⅰ. 서론
Ⅱ. 시진핑 체제를 통한 중국의 변화
Ⅲ. 앞으로의 중국의 미래에 대한 전망
Ⅳ. 결론
본문내용
오늘날 중국의 부상이 국제사회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변수가 되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중국은 다른 어떤 국가도 시도한 적이 없는 새로운 모험을 감행했다. 개혁 ․ 개방 정책의 전면적인 추진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도전으로 현재 G2의 한 일원으로 미국과 세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이 실로 대단하다. 현재 아․태 지역이 새로운 경제블록으로 떠오르고 있어 한국은 중국의 힘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있다. 그런데 중국위협론에서 제기한 국제체제의 구조적 변화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전면적 대결의 양상은 중국의 부상이 현실화 된 지금 현재까지도 명확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이는 중국이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평화발전의 길’을 고수함으로써, 현재의 국제질서를 수용하고 유지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측면에서 중국위협론이 지금 당장 현실화 될 가능성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미국 등 기존 강대국과 아시아 주변국의 태도가 강경해졌다. 먼저 미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상대적인 지위약화를 절감하면서 지역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오바마(Barack Obama)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Pivot to Asia' 즉, 아시아로의 귀환을 통해 중국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려하고 있지만, 중국 역시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그리고 중국이 주도하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이런 측면에서 가까운 미래에 환태평양 지역을 둘러싼 중․미 간의 전략적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일본도 군사력 증강을 포함한 좀 더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중국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는 이를 잘 보여 준다. 중국과 영해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 아시아 주변국도 마찬가지다. 이런 객관적 환경의 변화에 직면하여 기존의 방침을 고수하는 것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게 되었다.
참고 자료
『중국의 꿈』조영남, 민음사, 2013
『시진핑 체제의 출범과 대내외정책 방향』전병곤, 이기현, 통일연구원, 2013
『시진핑 시대의 중국 : 새로운 도약인가, 위기의 시작인가』신종호, 경기개발연구원, 2013
『시진핑 시대 중국의 미래 전망과 대응 전략』이재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2
『시진핑(習近平) 시대의 중국 대외정책 전망』하도형, 국제관계연구 통권 제32호, 2012
“올 해 중국경제, ‘3C’를 주목하라”, 헤럴드경제, 2014-01-12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110000605&md=20140113003328_BG